건강

Alternative Deodorant - 겨드랑이용 탈취제 대체품

Tadple 2012. 12. 8. 01:56


지금은 겨울이라 겨드랑이에 땀이 나지 않아  겨드랑이용 탈취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문제는 없다. 하지만 조금 따뜻해지면  Deodorant 를 찾는 사람이 많으리리본다.


난  Deodorant 를 쓰고나면 알레르기인지 화공약품에 약해서인지 항상 바로 다음날 겨드랑이가   가려워져서 잘 사용하지를 않게된다.


우리 아들도 Deodorant 를 열심히 사다 세면대에 쌓여만 놓고 쓰지를 않는다. 여러 제품과 향을 골랐고 무색까지 구입해서 써 보았는데 1-2 번 쓰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난 단순히 아들 취향에 맞지 않아 또 사는 줄로 알았다. 알고 보니 샤워를 해도 겨드랑이에 막이 남아 있어 아들도 겨드랑이가 편치 않아 자연히 꺼리게 되었다고 한다. 혹시 다른 제품을 사면 나을것 같아서 그 많은 Deodorant를 샀다고 한다.


또 다른 원인은 아들이 좋아하는 짙은색 셔츠의 겨드랑이 부분이 탈색이 된다는 것이다. 나도 주의깊게 보지 않았는데 정말 조금씩 색이 변해 있었다. 반대로 하얀색이나 옅은 셔츠의 겨드랑이 부분은 누렇게 변해지고 있었다. 물론 요즘 셔츠를 몇번 세탁하면 색상이 탈색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겨드랑이 주변이 눈에 띄게 먼저 탈색되는 것은 Deodorant 가 원인인것 같다.


땀이 나오지 못하도록 겨드랑이에 얇은 막을 만들어 피부가 막히도록 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씻어도 피부에 남아 있다는 것이다. 샴프나 린스처럼 잔재가 남아 있어 머리를 가렵게 하는 것처럼 Deodorant 에도 물에 씻겨 지지 않는 화공약품이 있는것 같다.


향을 주지 않더라도 땀이 나서 셔츠가 젖는 것을 방지하려면 베이킹소다를 추천하고 싶다. 한때는 베이비파우더를 사용해 보았지만 베이비파우더 역시 화공약품으로 만들어져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샤워 후에 베이킹소다를 손바닥에 조금 뿌리고 겨드랑이에 발라 물기를 없애주면 간단히 가려움도, 셔츠 탈색도 해결된다.


특히 하얀 셔츠를 즐겨 입는 직장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본다.


갓난 아이 기저귀를 바꿀때마다 베이비파우더를 사용하고 있으면서 기저귀 피부 발진이 걱정된다면 베이킹소다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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