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y Skin? Try Grape Seed Oil

건조한 피부에는 그레이프시드 오일을 써보세요.

가을이라서라기보다 피부가 너무 건조해져 요즘은 하루에도 몇번씩 물을 뿌리고 로션을 다시 덧바르는지 모르겠다. 워낙 내 피부 미용에는 관심이 없이 지낸 것도 사실이지만 이젠 나이도 있어서인지 점점 피부가 땅기고 얼굴이 자꾸 뜨거워지고 열이 나니 더 건조해지는 것 같다.

Quickbooks을 하면서 매일 profit & loss, income & expenses 를 접하다보니 실상 화장품 살때마다 가격과 필요성을 따지게 된다. 별로, 아니 거의 화장품을 사는 일이 없었는데 요즘은 피부가 너무 땅겨 그 비싼 eye cream을 사다가 로션처럼 이마, 빰, 전체 얼굴에 바르기까지 하며 몇일만에 빈통으로 비워도 소용이 없었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천연 화장수 만드는 법까지 배워 만들어 해보았지만 여전히 얼굴이 땅기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 중년 여성이 겪는 Hot flash 이겠지만 이로 인해 더 주름이 생기는 것도 걱정이 되고...

가끔 올리브 오일을 바르기도 했지만 그 냄새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우연히 그레이프시드 오일이 피부에 좋다는 것을 알고 나중에 식용유로도 쓸수 있고 가격도  2 L 짜리가 $10 이라니 당장에 사서 바르기 시작했다.

저녁에 세수하고 Grape Seed Oil 로 맛사지하고 휴지로 살짝 닦고 (닦지 않고 그대로 잠시 있으면 전부 피부에 스며듬) 로션만 발랐는데 정말 그 이후로 피부가 당기는 날이 없어졌다. 아침에는 앞, 옆머리가 기름에 젖을것 같아 뺨에만 살짝 바르는데 효과가 정말 좋다.

유연수, 화장수. 영양크림... 난 이런 화장품을 사본적이 없었지만 앞으로도 살것 같지 않다. 큰 Grape Seed Oil 과 값싼 로션만 있어도 이젠 안심이 된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 생기는 것이 걱정된다면 빨리 Grape Seed Oil 을 사보는것이 좋을것이다.

*  신기하게 기름 냄새가 전혀 없다.

*  끈적거리지 않는다.

*  얼굴, 특히 눈, 입가, 이마 주변에 맛사지 한후 닦지 않아도 그대로 스며든다.

*  손, 발, 무릎, 다리에 로션처럼 발라도 번들거리지 않는다.

*  가격이 화장품에 비해 정말 저렴하다.

*  어깨, 허리 아플때, 종아리 아플때 맛사지용 기름 대신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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